정치,외교

민주당의 전당대회인지 북한 노동당의 전당대회인지 헷갈린다.

도형 김민상 2024. 7.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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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일극체제의 위력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 94.73%의 북한에서나 가능한 득표율이 나오고 있다. 북한 공산주의 국가처럼 되지 않으려면 진짜 진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겠다.

 

이제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일극체제하에서 움직이게 되어 있다. 최고위원들도 누가 찐명인가 대결장이 되고 있으니 민주당은 아마도 대한민국 정당이 아닌 것으로 보이니 민주당 해산 청구가 잘 되어 헌법재판소에서 구국의결단으로 해산을 명하기를 바라볼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21일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도 90%가 훌쩍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 후보가 2년 전 자신이 기록한 역대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 득표율 77.77%를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구에서 전체 온라인 투표자 5809명 중 5503표를 얻어 94.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262표(4.51%), 김지수 후보는 44표(0.76%)에 그쳤다. 경북 지역에서 이 후보는 5808명 중 5457표(93.97%)를 거둬들였다. 김두관 후보는 302표(5.2%), 김지수 후보는 48표(0.83%)를 얻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선 90.02%를, 김두관 후보는 8.9%, 김지수 후보는 1.0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날 제주와 인천 지역에서 90.75%의 득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강원과 대구·경북까지 합산한 누적 득표율도 91.70%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김두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7.19%, 김지수 후보는 1.11%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인구·지방 소멸’을 언급하며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와 기본소득 사회,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관 후보는 당의 외연을 대구·경북 지역으로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지수 후보는 민주당의 미래를 거론하며 청년 당원 대상 정치인턴제 제공 등을 약속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정 후보는 대구에서 22.2%, 경북에서 21.32%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누적 득표율은 21.67%다. 김병주 후보가 16.17%의 득표율로 2위를, 전현희 후보가 13.76%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석 후보 12.59%, 이언주 후보 12.29%, 한준호 후보 10.41%, 강선우 후보 6.99%, 민형배 후보 6.13% 등의 순이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