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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은 법사위원장이 아닌 안하무인이로다.

도형 김민상 2024. 7.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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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사위원장 무서워서 어디 법사위에서 살 수 있겠는가? 여당 곽규태 의원이 5분간 계속 쳐다본다면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해 국회법 145조 2항에 의해 퇴장시키겠다고 했다. 쳐다본다고 퇴장시킨다는 법사위원장 안하무인이로다.

 

정청래 법사위원장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다. 해병대 특검에서 장군 출신이 묻는 말에 답을 하지 않는다고 10분간 퇴장시키더니, 이제는 여당 법사위원이 자신을 쳐다본다고 회의장에서 질서를 어지럽힌 죄로 퇴장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청문회 도중 자신을 째려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5분간 계속 쳐다본다면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해 국회법 145조 2항에 의해 퇴장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정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곽규택 의원이 저를 계속 째려보고 있어 의사진행을 하기 상당히 불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정 위원장의 의사진행 방식에 항의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한 번만 더 위원장 의사진행에 비협조적일 때는 발언권을 중지한다”고 경고한 상태였다.

 

곽 의원이 “보지도 못하나”라고 항의하자 정 위원장은 “그렇게 불만이 많나, 계속 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보고 있는 거예요”라고 대꾸했다.

정 위원장은 곽 의원의 퇴장을 선언한 뒤 법사위 직원을 불러내 “5분간 (곽 의원이) 계속 쳐다보는지 촬영해달라”고 부탁했다. 곽 의원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여당 의원들은 현장에서 “본인 기분 나쁘다고 해도 너무 한다”며 항의했고, 정 위원장은 “기분 나쁘지는 않다. 회의 진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