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세상에 두 거짓말쟁이가 하나라고 한다고 누가 믿겠는가?

도형 김민상 2024. 2.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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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 두 거짓말쟁이가 만나서 말로만 하나라고 한 것이라고 본다. 거짓말쟁이들은 앞에서는 어떻게든 좋은 말로 뒤돌아서서는 명문 정당이라고 하니깐 진짜인 줄 알더라를 찾는 것이다.

 

민주당 친문·친명은 하나라면서 친문 의원 지역구에 탈당한 전력이 있는 친명들을 공천심사 감점도 하지 않고 경쟁을 하게 하는 것이 하나라는 정당에서 할 짓인가? 친명계들이 대선 패배 책임을 친문에게 전가하면서 하나라 웃기는 짬뽕들이다.

 

이재명이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을 예방했다. 이재명과 문재인은 30여분 동안 단독으로 회담한 뒤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했다.

 

이재명은 이날 “제 일(흉기 피습)로 걱정하고 위로해줘서 감사하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고 했고, 문재인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재명은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했다.

 

문재인은 “무엇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단결해야 한다”고 했고, 이재명은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은 최근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 양상과 관련해 “우리는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이라며 “총선을 즈음해 친문·친명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는데, 우리는 하나이며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재명은 당초 지난달 초 문재인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려 했지만, 방문 직전 일정에서 피습당해 일정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