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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중에 손흥민 만큼 국가관이 투철한 의원이 몇 명이나 될까?

도형 김민상 2024. 2.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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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중에 손흥민 선수만큼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손흥민 선수는 2경기 연장까지 치르고 국가를 위해 뛰는 데 힘들다는 건 핑계다. 하나의 우승컵만 위해 싸우고 어떤 핑계, 어떤 힘듦, 어떤 아픔도 필요없다 우승컵을 위해 뛸 것이란다.

 

손흥민 선수의 국가관을 보고 야당 의원들을 생각하여 보게 되었다. 야당 의원 중에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로써 국가관을 손흥민 선수에게 배우고 국회의원 노릇해야 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고 본다. 

 

세계적인 월드스타이면서도 언제나 겸손하고 인성도 바르고 거기에 확실한 국가관까지 가지고 있으니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겠다. 

 

야당 의원들 손흥민 선수에게 가서 국가관을 제대로 배우고 국회의원 노릇을 하라고 충고를 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15일 시작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부터 3일 호주와의 8강전까지 약 3주 동안 5경기를 치렀다. 보통 프로팀에서는 일주일에 1경기를 치르고, 많으면 2경기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 8강 호주전은 전부 연장까지 치렀다.

 

특히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5경기 내내 교체 없이 전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호주전에서는 후반 막판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연장 전반에서는 직접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경기가 끝난 뒤 바로 힘 없이 땅을 손으로 짚고 무릎을 꿇은 뒤 숨을 헐떡이면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호주전에서 테이프를 여러 번 덧대 왼쪽 무릎을 감쌌다. 테이핑은 근육이 한계 이상으로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것을 막아주고, 관절에 부담도 덜어준다. 테이핑을 많이 한다는 건 그만큼 무릎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는 뜻이기도 하다. 손흥민 무릎에 붙은 테이프는 경기가 끝난 뒤 잔디에 비벼져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해져 있었다. 군데군데 상처도 나 있었다. 많은 경기를 뛰어 온 탓에 무릎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고 있는 듯 했다.

손흥민은 개의치 않았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내가 축구선수를 하면서 이렇게 연장전을 2번 연속 치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힘들다기보단 이런 상황을 정신력으로 이겨야 하는 게 토너먼트의 묘미고 일부인 거 같다. 

 

국가를 위해 뛰는 데 힘들다는 건 핑계다. 이젠 정말 토너먼트에서 4팀만 남았고, 하나의 우승컵을 위해 싸운다. 어떤 핑계, 어떤 힘듦, 어떤 아픔도 필요 없다. 오로지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뛰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