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오늘의 칼럼

검찰은 이재명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 재청구하라!

도형 김민상 2024. 1. 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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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용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교사 혐의를 받은 이재명 대선캠프 출신들에 구속영장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이재명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으니 검찰은 이재명의 위증교사 사건 구속영장 재청구하기 바란다.

이재명은 유동규 씨가 측근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측근이라면 정진상(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김용을 구하기 위해 이재명 대선 캠프 출신들이 위증교사 혐의로 줄줄이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구속되었다.

이재명의 위증교사 죄는 인정된다면서도 구속영장 기각시킨 것에 검찰은 다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이재명이도 구속영장이 청구되어야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논리가 맞지 않겠는가?

이재명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은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을 당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아무개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진술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골자다.

실제 김씨는 이후 재판에 나와 이 대표가 요청한 취지대로 진술했다. 검찰은 당시 이 대표와 김씨 사이의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한 상태다.

이 사건은 이재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재판부도 혐의가 소명됐다고 봤을 만큼 내용이 비교적 단순해 별도 재판으로 진행되면 올 4월 총선 전 1심 재판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재명 피습사건으로 어렵게 되었으니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하여 구속하기 바란다..

'위증 교사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증인 김모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이 대표는 2002년 ‘분당 백궁 파크뷰 특혜 의혹’을 취재하면서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이 대표는 2018년 토론회에서 “검사를 사칭하지 않았고 누명을 썼다”고 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데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씨에게 위증 교사를 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16일 김씨와 함께 기소됐다. 이 대표에겐 ‘위증 교사’ 혐의, 김씨에게는 ‘위증’ 혐의가 적용됐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1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씨와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출신 이모씨에게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위증교사)를 받는다.

당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씨로부터 수수한 불법자금 가운데 1억원을 2021년 5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받은 것으로 특정했다. 이에 박씨 등이 해당 날짜에 김 전 부원장이 다른 곳에 있었던 것처럼 거짓 알리바이를 꾸며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실제로 이씨는 지난해 5월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특정한 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무실에서 김 전 부원장, 신모 경기도에너지센터장과 업무협의를 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휴대전화 일정 애플리케이션의 5월 3일에 '김용, 신○○'라고 입력된 화면 등을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결과 당일 만남은 이씨와 신씨 간에 이뤄졌고, 휴대전화 화면은 이후 꾸며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위증·위조 증거 사용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검찰은 박씨가 이씨와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과 공모해 휴대전화 일정표를 조작했다고 보고 박씨에게도 위조 증거 사용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의 1심 선고가 이뤄진 이후 이씨를 불러 조사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이 대표의 측근 그룹으로 꼽히는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과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누구는 위증교사 혐의와 위증죄로 구속이 되는데, 이재명은 위증교사를 하고서도 구속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 재판장들이 공평한 잣대를 사용하지 않고 유권력과 무권력자에게 불평등하게 잣대를 사용하고 하는 것으로 판사 자격이 없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