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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회사의 발표 내역을 전수조사 해봐야 생각한다.

도형 김민상 2024. 1.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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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효과에도 野 승리해야 하는 민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저는 믿지 않지만 젊은이들과 어리석고 미개한 분들은 이것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이 문제인데 정부·여당은 어째서 이런 여론조사를 그대로 두고 보는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 체제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민심은 ‘정부 지원’보다는 ‘정부 견제’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정부·여당은 여론조사 기관의 설문지를 구해서 어떻게 설문을 하고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주로 하고 있는지, 서울이나 경기라고 해도 정부·여당의 험지 지역에서 많은 설문을 받아 보았는지 등등을 살펴보아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명령을 내리고 그것도 아니면 허가 취소를 해야 할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에서 계속 이런 수치를 내보내면 여당에 절대 불리하다는 것을 여당 지도부와 정부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알면서 이렇게 내버려두는 것은 무슨 배짱이란 말인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1%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

의한다는 응답은 35%였다. 지난달 조사와 차이가 없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중도층에서 여당 승리(27%)보다 야당 승리(56%)를 원하는 쪽이 많았고, 무당층에서도 48%가 야당 승리를 원했다.

 

한국갤럽은 “작년 3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지만, 4월부터는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었다. 양론 격차는 지난해 12월 1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며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지만 구도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양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비슷한 양상이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3%는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다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개인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권자 23%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22%가 한 위원장을 꼽았다.

 

한 장관은 이 업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2022년 6월 4%로 처음 등장한 뒤 계속 상승해 이번에 22%를 기록했다. 한 위원장이 이 조사에서 20% 넘는 선호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 정당을 물었을 때는 국민의힘이 인천·경기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을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섰다. 서울에선 국민의힘(36%)이 민주당(27%)을 9%포인트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7%포인트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29%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