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더불어거짓말당의 거짓말을 언제까지 듣고 살아야 하는가?

도형 김민상 2023. 12.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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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거짓말당이 하는 거짓말을 언제까지 국민들이 들어야 하는 것인가? 검찰의 업추비 사용 내역을 문제 삼고 있는데 검찰은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됐다며 지난 정부 점검 결과 이상 없다며 악의적 허위주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등장을 한나땡을 찾는 자들은 전부 이재명에게 맹종하는 자들이고, 그래도 깨어 있는 사람은 쓰나미라고 하고 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건 야당에 ‘땡큐’일까 ‘쓰나미’일까. 곧 현실화될 ‘한동훈 비대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반면 ‘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나땡’을 말하는 분들의 1차원적 사고를 보며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며 “민주당이 막연히 한 전 장관의 실책만 기다리고 방심하다가는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전 장관은) 냉철한 판단과 강력한 실행으로 여당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것”이라며 “수평선 너머에서 쓰나미가 몰려 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서 한 전 장관을 향해 “환영한다.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총선에서 또 하나의 과녁”이라고 말했다. “정권 심판 프레임을 강화할 수 있단 점에서 상당히 반가운 일”(우상호 의원·20일 MBC라디오), “지금이 민주당의 기회”(원칙과 상식·21일 성명) 같은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 이론을 재차 꺼내든 것이다.

 

민주당과 한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1년 7개월 간 악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부터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죄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당시 한 전 장관 자녀의 허위 스펙 의혹을 공략하던 민주당은 자료 속 ‘영리법인 한**’을 자녀 이름으로 간주하거나(최강욱 전 의원), ‘이모(某) 교수’를 ‘한 전 장관 자녀의 이모’로 지목하는(김남국 무소속 의원) 실수를 저질렀다. 한 전 장관이 특유의 어법으로 “그건 ‘한국3M’ 같다. 딸 이름이 영리 법인일 순 없다”, “내 딸이 이모가 있었나”라고 되받아치자, 진보 진영에서조차 “바보 같은 민주당”(손혜원 전 의원)이란 탄식이 흘렀다.

 

그간 한 전 장관은 민주당 의원 다수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허술한 팩트를 찾아 뒤집어 넘기는 ‘업어치기’ 기술을 즐겨 사용했다. 김의겸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저는 다 걸겠다. 의원님 뭘 거시겠나”라는 한 전 장관 반박에 속절없이 무너진 게 대표적이다. 

 

최근 민주당의 “이런 건방진 놈, 어린놈”(송영길 전 대표), “관종”(고민정 의원) 등 막말 공격 때도 한 전 장관은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대한민국 정치를 후지게 만들었다” 등 촌철살인으로 되치기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