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與 국회의원 중에 김정숙 옷구입 특검 주장을 한 명도 못하는가?

도형 김민상 2023. 12. 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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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중에 어찌 한 사람도 김정숙의 명품 옷 구입과 명품 백 구입과 찬조 받은 것에 대해서 특검을 하자고 주장도 못하는 가? 지금 민주당에서 연일 김건희 여사 함정 선물 백을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과 너무 대조적이다.

 

김정숙에 비하면 새 발의 피도 아닌 것을 민주당에서 함정 선물에 걸린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데 반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찌하여 김정숙의 명품옷 구입과 명품백 구입, 명품 브로치 구입 등에 대해서 왜 특검 요구나 문제를 삼지 못하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떳떳하다면 반환 선물 창고를 즉각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권 인사가 대통령실 창고에 반환할 선물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또한 시기를 놓쳐 미쳐 반환하지 못했을 뿐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받은 명품백을 1년이 넘도록 보관하고 있으면서 반환할 예정이라니 국민에게 말장난하는 겁니까”라며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억지 변명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왜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냐”며 “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은 의혹을 해소하기는 커녕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실제로 명품백을 받았다면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 뇌물죄도 성립할 수 있다”며 “미적거리는 대통령실의 태도는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만 입증할 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