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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긋다.

도형 김민상 2023. 11.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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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7일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했다 인사말을 통해 자원 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 통합과 나눔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의 재료로 통합의 김치를 담긋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 통합과 나눔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주황색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또 직접 김치상자를 전달하며 통합·화합·나눔의 의미가 확산되길 기원했다.

대통령실은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기 킨텍스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지역 현장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국민 대통합, 연대와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했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온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17개 시·도 행사에는 2500명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약 4500명이 이번 행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킨텍스와 시·도 현장에서 만들어진 총 10만㎏(킨텍스 2만5000㎏, 시·도 7만5000㎏)의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